7월 29일 전국에서 동시에 일제 고시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여수시가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이달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로명 주소를 일제히 고지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예비 안내를 실시, 신청된 민원과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일부 불합리한 도로명주소를 모두 정비했다.
시는 정비 결과를 토대로 종전의 주소와 새로 부여하는 도로명 주소, 부여사유, 변경절차 등이 기재된 고지문을 세대주 및 사업자 16만4,049명에게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로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오는 7월 29일 전국에서 동시에 일제 고시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사업자등록,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의 주소 전환 작업을 실시하고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주소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고지․고시 기간동안 해당 이․통장이 고지문을 전달하고자 각 가정에 방문할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