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서 장관 표창
전라남도가 여성 취업 지원사업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훈련과 취업 상담 등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는 여성 취업 지원기관이다.
전남도는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장성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여성가족부는 사업 운영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13년 사업 평가 결과 운영 실적 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또한 여성새일센터 3개소(목포, 여수, 순천)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2개소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1개소당 2천600만 원, 1개소는 노후 기자제 교체사업 500만 원, 총 5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영희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설계사를 배치해 집단상담, 직업훈련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도는 앞으로 여성 취업 지원에 더욱 앞장서 구직 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성새일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에도 취업․창업교실을 운영해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 설계사를 파견해 상담 등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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