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후보, 출정식
김충석 여수시장 후보, 출정식
  • 정웅태
  • 승인 2014.05.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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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 동안 여수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

“여수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좋은 후배에게 물려줄 것”

22일 출정식, 무소속 도·시의원 후보 등 4000여명 참석

김충석 여수시장 후보(무소속, 기호 4)가 22일, 6·4 여수시장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민병대, 김민곤, 김덕모, 최무경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김상배 시의원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무소속 연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9시부터 김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원로와 시민, 청년 학생등 4000여명이 참석해 ‘김충석’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선규 전 여수시장, 정근진 전 여천군수, 허영문 전 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찬조연설자로 등장해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왜 김충석인가?”를 열변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충석 후보는 이 자리에서 “4년 전, 현명하신 30만 여수시민들께서 ‘침몰하는 여수를 구하라, 박람회를 시작했던 시장이 마무리하라’면서 저를 시장으로 당선시켜 주셨다”며 “이번 선거에도 불출마하려던 저에게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민주적인 공천을 통해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여수 시민의 자존심을 살려달라’며 추대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 “지난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의 명령대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oh! yeosu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의 기틀을 마려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여수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좋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민들의 부름은 민심이다”며 “민심은 곧 천심이고,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 결단하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충석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死即生)을 가슴 깊이 새기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이번 6·4 지방선거는 우리 여수가 중단없이 계속 발전할 것이냐, 여기서 주저앉을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기호4번에 대한 인연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12년 전, 기호 4번으로 경선에서 처음으로 승리하여, 민선 3기 시장이 되었습니다. 세계4대 미항이 여수! 여수를 사(4)랑하는 4번 김충석! 여수를 지킬 지명타자 4번 김충석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출정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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