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개념 해양관광지 개발
전남도 신개념 해양관광지 개발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3.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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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공원, 복합 낙시공원 등 179억 투입

전라남도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79억원을 투입해 섬, 해안선, 갯벌 등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개발사업 16건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80억원중 올해 39억원이 투자되는 진도 울돌목 해양에너지 공원조성 사업은 건축물 건립과 내부 전시공간 조성 공사를 완료해 내년에 준공하게 된다.

총사업비 60억원중 올해 22억원이 투자되는 고흥 거금도 해양레저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4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사업이 착공된다.

총사업비 10억원중 올해 5억원이 투자되는 국토 끝섬 신안 가거도 해변탐방로 조성사업은 가거도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는 대로 실시설계 용역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 30억을 투자해 여수 돌산, 보성 선소, 강진 가우도, 진도 수품에 복합낚시공원을 조성하고 해남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19억원)과 귀성항 해양관광지 개발(5억원) 등 다양한 해양관광지 개발이 추진된다.

아름다운 전남의 해상풍광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해양리조트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현재 해남 송지, 신안 임자 굴도지구 등 9개 지구에 민간자본 1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추진되고 있으며 기반시설 지원사업비 40억원씩이 투자되는 해남 송지와 신안 임자 굴도지구도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신해양시대인 21세기 요트, 낚시 등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에 이에 부응한 다양한 형태의 해양관광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내년부터는 수상가옥촌과 해상펜션 건립 등 새로운 개념의 해양관광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부족한 해양관광 숙박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8년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최초로 장흥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을 조성, 매월 800여명의 낚시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명소로 육성했다. 해양낚시공원의 성공모델이 돼 타 시·군을 비롯해 경남도 등 전국적으로 확대추세로 새로운 형태의 해양레저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어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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