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 23명에 1천8백4십만원의 장학금 지급
삼남석유화학주식회사(공장장 이수헌 상무)는 지난 25일 오후3시 여수공장 대강당에서 ‘2014년도 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삼남석유화학(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고를 비롯한 지역 11개 고등학생 23명에게 1천8백4십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매년 지역의 장학생을 선발 수당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412명의 지역 고등학생에게 3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당장학금은 1968년 삼양그룹의 창시자인 고 김연수 회장과 그 자녀들이 설립한 장학재단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학자금 뿐만 아니라 국내 석학들의 과학과 인무분야의 연구 활동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1962년 이후 총 1만2천8백36명에게 63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충실하게 기여하고 있다.
이수헌 공장장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지역의 젊은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학업을 제대로 할수 없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삼남석유화학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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