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5일부터 이순신광장에 24시간 합동분향소 운영
여수시 중앙동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합동분향소는 여수시와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25일(금) 저녁 7시부터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24시간 동안 운영된다.
여수시는 추모객들이 현장에서 조의를 표할 수 있는 헌화를 준비하고, 노란리본을 달수 있도록 이순신광장 내 3동의 분향소를 설치했다. 또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과 촛불문화제 등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야간에 방문할 추모객들을 위해서는 분향소 주변 조명 등 전기시설을 관리하고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고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의 넋을 기리며 그 슬픔과 아픔에 깊이 동참합니다” - 인터넷뉴스 YSEN 일동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