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현상서 감식 진행하다 사고 당해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4월24일 오후 폭발사고조사 현장에서 감식 업무 중 사고를 당한 임진환(44) 경사를 방문해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임 경사는 여수경찰서 과학수사팀 일원으로 지난 2월5일 여수시 신월동 소재 한국화약(주)여수사업소 내에서 발생했던 폭발사고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하다 잔류폭약의 폭발로 인해 우측 거골 경부 분쇄 골절 등 큰 부상을 당했다.현재 임 경사는 수차례 성형․정형외과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으며 재활병원에서 경과 관찰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하태옥 서장을 비롯한 여수경찰서 관계자들은 여수사랑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임 경사를 찾아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하 서장은 “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임경사의 쾌유를 비는 동료경찰관들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고 힘을 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근무하자”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