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 여수서 양 기관 협력 다짐
지난해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 여수로 둥지를 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이 8일(화) 여수시 청사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해양경찰교육원이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아주 우수한 해양 전문 훈련시설을 갖추고 여수로 이전한 것을 축하하며,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전투에 대비해 수군을 양성하던 곳인 만큼 해양경찰과 깊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교육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여수시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환영했다.이에 이주성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해양경찰교육원도 여수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해경 전체직원 워크샵, 국제세미나,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여수시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해양경찰교육원과 여수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밝혔으며, 시는 해양경찰교육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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