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교실 운영 호평 받아
신학기를 맞아 여수경찰(서장 하태옥)서가 학교폭력 예방·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관내 89개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에 집중 실시돼 학생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아울러 여수경찰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그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초 학생들 간에 서열이 은밀하게 형성되는 등 학교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학교안전 캠페인,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교내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태옥 서장은, “교육청, 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