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생한 폭발사고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촉구
최근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건으로 인해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지역민들의 경계심과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폭발사고를 냈던 한화여수공장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기획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소속 의원들은 오늘(11일,화) 오전에 지난 5일 11시50분쯤 폭발사고가 난 (주)한화여수공장을 방문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재해사고를 언급하며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정확한 사고원일을 파악한 후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 안전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기획자치위원회 김성식 위원장은 사고발생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공장 임직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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