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 자갈세척기 투입해 방제효율성 높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는 지난 1월31일 발생한 여수 GS칼텍스 원유부두 기름유출사고 피해현장에 획기적인 방제장비를 배치해 해경 및 방제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측에 따르면 “자갈세척기”라 불리는 이 장비는 1일 300명분(1일 7.5m³)의 효과가 있으며 바윗돌을 자갈세척기에 투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세척된다.
무엇보다 방제 작업자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방제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공단은 여수 원유부두 유출사고가 발생이후 지난 2월6일부터 여수 만성리 해안가에서 운용하고 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