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위문품 전달, 청소 활동 펼쳐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의용소방대가 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을 맞아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여수시 관내 60여가구 500여명을 직접 방문해 쌀, 휴지, 떡국 등 생필품등 위문품전달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1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온 의용소방대는 25개대대(연합회장 남수평, 여성회장 김수순)가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도 소방과,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도왔고, 환경 미화활동과 함께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수평 연합회장은 매년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대해 특별히 개인 성금을 전달 격려하했다. 또한 김수순 여성회장이 중심이 된 시 여성대는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방송국 불우이웃돕기 기탁과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방문 외국인들에게 고향을 대신해서 정을 나누도록 위로했다.
김수순 의용소방대 여성회장은 “대원들의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로 전달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해 상생으로 도약하는 여수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5개대 464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각 소속대 지역에 불우시설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시에는 소방을 보조하여 안전한 여수시 만들기에 그 어느 단체보다 더 앞장서고 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