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서적으로 고립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
여수시의사회는 8일 월호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백미 80포(10kg)를 전달했다.
이동룡 회장은 “후원을 통해 경제·정서적으로 고립된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월호동주민센터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을 설 명절에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1955년 설립된 여수시의회사는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