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노인복지관 찾아 ‘밥퍼’‘김장’ 봉사활동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 청렴동아리 ‘동백향기’는, 11일(水) 여수시 학동에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을 찾아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무과장, 청문감사관 등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중증장애 어르신들과 60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위한 점심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설거지·청소까지 돕는 등 정성을 다했다.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동백향기’ 회원들에게 이날은 든든한 지역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1600포기를 담갔다.
봉사에 참여한 경찰들은 어르신과 봉사자들에게 전화·문자사기 대처법과 겨울철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관심도 당부하며 눈높이 치안을 실천하기도 했다.김현식 경무과장은 “어르신들이 경찰을 너무 반겨줘서 감사하다. 지역민을 위한 시간을 갖고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여수경찰이 나서서 소외된 지역민의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경찰서 청렴동아리 ‘동백향기’는 2006년 내부 자정과 대민 봉사를 위해 출범하여,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월 1회 이상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경찰 내부 캠페인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자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