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사랑의 김장배추' 2000포기 전달
여수시 소라면사무소는 4일 직원들이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담은 ‘사랑의 김장배추’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소라면은 지난 8월 직원들이 유휴지 1000㎡에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 2000포기를 이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15개소에 전달했다.
남기원 소라면장은 “주말과 퇴근 후 시간을 틈틈이 이용해 수확한 농산물이 의미있게 쓰이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참봉사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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