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가족 및 지역 주민들 한데 어우러져
다채롭고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이 이번에는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6회 평생교육발표회를 개최했다.
12월 3일 진행된 행사에서 ‘내가 있어 세상은 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수강생들이 학습의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21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모두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회를 펼쳐 이채를 띠었다.공연장에서 이루어진 평생교육 발표회는 드럼, 웰빙요가 , 바이올린,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가야금, 플루트, 기타, 색소폰, 한국무용 공연 등에 140여명의 출연진과 500여명의 관객들이 흥겹게 어우러지며 하나가 되었다.특히 갤러리 린(隣)에서는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한글서예, 한문서예, 칠보공예, 데생&수채화, 한국화, 톨페인팅 등 6개 분야의 작품 93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임태준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여가시간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것을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2014년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내실있는 평생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