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각 초 중학교 교실에 담당경찰관 인적사항 게제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가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알림판을 자체 제작해 화제다.
학교전담경찰관 알림판에는 전담경찰관의 사진, 연락처 등 정보사항이 들어있어 담당 경찰관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이 높아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여수경찰은 전남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0월 15일 여수여자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알림판 개첨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은 그동안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다양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사들에 대한 학교전담경찰관의 인지도가 예상보다 낮다는 조사결과를 접하고 학교현장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인적사항(연락처, 사진, 홍보문구) 등은 교무실 뿐 아니라 교실 게시판에도 게제되며 알림판은 A4크기, Pet재질을 사용해 여수 전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실리게 된다.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정보가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 홍보되고 있지만 접근성과 인지도가 낮다는 사실에 착안, 학교전담경찰관 운영에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학교 교실 게시판에 알림판을 제작하여 부착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