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시설 안전점검 등 사전준비 나서
여수해경이 추석연휴 배편을 이용해 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송선박과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경은 사전준비로 여객선 24척과 도선 28척 선착장 등 시설물 97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통해 협조사항과 문제점 등을 사전 발굴해 개선 조치하고, 특별수송기간에는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항로와 선착장에 경비함정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체제를 강화 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6천4백여명 보다 다소 늘어난 5만8천여명의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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