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통행정' 화제
여수시, '소통행정' 화제
  • 김현석
  • 승인 2013.07.3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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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여수시가 정부의 핵심 과제인 ‘정부3.0’을 시정운영에 적극 도입, 21세기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을 말한다.

‘국민 간 소통·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국정기조는 민선5기 여수시 후반기 역점시책인 ‘사람 중심의 소통행정’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김충석 시장이 전개하고 있는 ‘독도특강’ 역시 이러한 ‘정부3.0’에 부합하는 사례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가진 ‘직원과 대화’에서 김충석 시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하순부터 일과 후 분산된 6개의 청사를 찾아 886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는 주제의 순회강연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역사·자주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직사회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2일 첫 특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돌산·여서 청사, 진남스포츠센터에 근무하는 279명의 직원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와 만남의 시간을 이끌어내면서 행정력 결집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5월부터 7차례 소통과 공감을 위해 마련한 직원과 대화와 지난 상반기 하위직 공무원 279명을 대상으로 애로와 고충사항,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41건의 건의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이러한 소통행정을 통해 지난해 거액 횡령사건 등으로 침체된 공직분위기 쇄신과 더불어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면서 시민들의 시정 신뢰 및 만족도 향상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여수시가 지난 4월 시민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 여수시민 79.4%가 "여수는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 사람 간 소통·협력 정책과 부합하는 여수시의 시정운영 사례는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시정 전반에 ‘정부3.0’ 개념을 도입하고 교육·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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