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관내 11층 이상 아파트
화재발생시 인명구조에 취약한 고층 건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소라119안전센터는 8일부터 관내 11층 이상 아파트 등 고층건물을 대상으로 집중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고층건물 화재의 취약성을 고려하여 비상구 및 피난계단의 유지관리실태, 옥상 등 피난공간 확보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통보 및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층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고가사다리차 출동로 및 장애요인 사전파악·제거 등 신속한 대응태세확보를 위한 현지적응훈련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소라119 관계자는“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