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여수바다와 미래의 여수발전을 지향하는 상징색
여수시가 여수의 바다색을 형상화한 색을 자체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이름은 ‘희망의 바다색(Hope Blue)’. 청정하고 깨끗한 여수바다와 미래의 여수발전을 지향하는 상징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여기에다가 ‘여수시 대표 사용색 101선’도 개발해 색표집 200부를 발간 배표했다.
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인증하는 공공디자인 색채표준 가이드에 따라 색상 7.5B, 명도 6, 채도 10에 해당하는 컬러로, 호프블루(Hope Blue)라는 독자적인 명칭을 부여했다.
이번 색표집은 인쇄매체와 페인트간의 색채차이에서 오는 오류를 개선하고 실사용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페인트로 제작돼 일선 현장에서 활용토록 했다.
여수시 관계자 "색은 단순히 도장이나 빛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색표집 제작을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색채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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