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회장단 이·취임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천로타리클럽이 이번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천로타리클럽은 6월19일(수) 12시 제2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 회장으로 김형민씨를 추대해 새 출범을 알렸다. 지난 25대 회장단 때에도 명절을 맞이하여 쌀을 기증해 왔던 클럽 집행부는 이번 취임식 행사에도 축하 화환대신 쌀을 받아서 지역에 기증한 것이다.이번에 찾아간 곳은 소라면 현천리에 위치한 여수시 지적장애인단체 ‘에덴동산’. 에덴동산은 장애우 30여명이 복지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었다.
쌀을 기증받은 에덴동산의 신은숙 관장은 "늘 쌀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증받은 쌀은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클럽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여수정보과학고 장승환 학생집을 방문하여 소정의 쌀을 전달하였다”고 전하고, 장 군이 돌산면 우두리 진목면에서 통학하면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도 귀뜸했다.
여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우리 회원들은 언제나 봉사의 대열에 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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