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박람회장 내 몽돌해변수변공간을 관람객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실시한 이번 보수 작업은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어린이들에게 미니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몽돌해변에서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크고 날카로운 돌을 고르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재단 직원들이 직접 나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박람회장의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직접 관람객의 입장으로 불편한 점이 없을지 체험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개장 2달째를 맞이한 엑스포해양공원은 박람회장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이 햇빛을 막아주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더위 걱정 없이 공원 산책이 가능하며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천장 LED스크린 덕분에 폭염, 장마에도 상관없이 야외에서 식사는 물론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