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발대식, 22개팀 255명 참여
여수시 공무원들이 봉사단을 구성했다. 명칭은 ‘나눔누리 사랑 봉사단’.
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청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누리 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이날 발대식은 봉사활동 관련 홍보동영상 상영과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봉사팀별 구성동기와 각오 등을 발표하는 봉사팀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눔누리 사랑 봉사단’은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주도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희망내일’, ‘삼박골’, ‘가온누리’ 등 22개 팀에 255명이 봉사단에 참여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중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한 직원여러분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면서, “이렇게 시작된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멀리멀리 퍼져 인정 넘치는 여수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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