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해 담근 김치 복지시설에 전달키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돌산갓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사랑의 돌산갓김치 정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담근 김치다. 직원들은 2kg들이 돌산갓김치 50박스를 지역 노인복지시설 5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개발한 순하면서 매운 향기가 짙고 잎이 부드러운 신품종 ‘짱돌이’를 올 초부터 재배해왔으며, 직접 비용을 부담해 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돌산갓김치를 전달 받기로 한 노인요양병원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가족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을 전달해 주기로 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월규 소장은 “사랑의 돌산갓김치 情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돕는 훈훈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