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은 “지난 3월부터 ‘자료대출서비스를 확대 실시’하면서 4월부터는 ‘이용자 희망도서 바로구입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08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의 독서환경 조성 및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도서를 바로 구입, 정리 하여 이용자가 빌려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하며 독서활동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희망도서 바로구입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나 보고 싶은 DVD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홈페이지 ‘희망도서신청’코너나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통해 1인 1회 3권(점)까지 신청할 수가 있다. 서가에 비치되는 날도 3일 이내면 가능하고, 도착알람 문자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빌려볼 수 있게 된다.

자료대출규정도 대출권수를 3권에서 5권으로 상향조정되고 회원가입 시 5세 이상이던 나이제한도 폐지됐다.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5,300여점의 영화나 다큐멘터리 DVD를 최대 5점까지 일주일동안 대출하여 집으로 빌려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인 서비스가 눈에 띈다. 이는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권수 상향조정 및 회원가입 시 나이제한 폐지, 시청각자료 대출 등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이용자들의 자료․정보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jsec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8080-017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