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놀이 한마당 행사 화제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18일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는 주제로 각 교실과 으뜸관에서 부영 과학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2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학부모 1일 명예 선생님들과 함께 힘의 방향과 마찰력의 관계 개념이 숨어 있는 ‘오르락 내리락 무당벌레’, 화석의 종류와 명칭을 알아보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등 학년별로 과학이 숨어 있는 놀이 기구 2개를 만들었다. 3-4교시에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과학상상화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길러주기 위해 으뜸관에 공기대포 체험 부스와 솜사탕과 팝콘 만드는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1학년 이다연 학생은 ‘솜사탕과 팝콘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으며 앞으로도 솜사탕과 팝콘을 계속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입가에 머금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과학놀이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욱 빛낸 행사의 장이었다.
학부모회장(문현아)은 “처음 학부모회 회장이 되어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고 보람된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학교 행사에서 학부모회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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