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의료취약지역 찾아가 구강진료 및 교육
여수시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시민의 구강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산읍, 소라면 등 의료취약지역 인구는 4만여명(2012년 12월 기준)으로 이중 65세 이상 주민은 25%인 1만여명”으로 보고 “이 같이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 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치과진료 장비가 갖춰진 차량을 이용, 구강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구강보건사업 의료진들이 의료 취약지 외에도 사회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치과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구강보건실이 없는 학교 등을 95차례 방문, 구강보건교육에 3,130명, 치석제거, 불소도포 등을 3,500여명에게 서비스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진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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