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경부터 암흑천지
12일 02시부터 동트기 전까지 여서동 일부 지역의 보안등(가로등)이 완전히 꺼져있어 밤늦게 귀가하던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여서동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원룸이 몰려있던 두 블록이상의 보안등 모두가 일시에 꺼진 것으로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사진왼쪽에 있는 동사무소 건물이 아예 보이지 않고 있다. 골목길 사방이 다 암흑 상태로, 지나가던 행인은 핸드폰을 꺼내 바닥을 비춰야 간신히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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