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측 제의, 9월27일, K-POP 스타공연도 함께
‘2013슈퍼모델 선발대회’가 9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도시 여수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여수시는 1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참여하는 전문모델들을 뽑는 대회로, 일반 모델선발대회와 미인대회 등과는 그 성격이 다르며, 특히,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시상에 참여하는 등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SBS측은 지난해 국제적 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시와 지역민들의 열기를 기억하고, 또 여수에 갖춰진 고급 숙박시설, 컨벤션 시설 등의 인프라 등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이번 선발대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무형의 개최효과가 어느정도 인지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1월31일 시의회 전체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끝에 최종 개최 결정을 내리게 됐다.슈퍼모델대회는 프로필 촬영일정만 7일이어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 데에는 이 이상 절호인 기회는 드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무엇보다 대회 참가자들, 스탭 같은 전문 인력들의 입소문도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1992년 처음 시작됐으며, 22회째인 2013년 본선대회는 오는 9월 27일 예정돼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1~3차 예선 및 서바이벌 오디션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선발된 남녀 슈퍼모델 20여명이 엑스포장 내 디지털 갤러리에서 본선대회 경합을 펼친다. K-POP스타와 함께하는 대형 축제도 예정돼 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