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 노린 수산물 불법유통과 민생침해사범 집중 단속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부터 2월 중순까지 설 전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민생침해범죄를 엄단하여 소비자와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형사활동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역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수산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수입업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해수산물과 국산둔갑 유통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해상 강․절도 및 해상종사자 폭력․임금착취 등 민생침해사범, 도서지역 마을어장의 전복 등 고가 어패류, 선박선용품 절도, 폐기물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사범 등에 대해서도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해양․수산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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