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 사고예방법․대응방안 등 공유
전남 동부권 산단을 중심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립된 민․관․산․학 협의체인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환경안전분과 정례회가 지난달 30일 전남도 동부출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환경안전분과 위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업계획과 환경안전분야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화학물질에 의한 사고 예방법 및 대응 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또 전남도 동부출장소는 2013년 주요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올해는 광양만권에 밀집된 화학물질 취급업소의 환경(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단체 및 동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여수 국가산단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시민사회단체 10곳, 산단 기업 11곳 공공기관 10곳이 참여해 지난 2000년 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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