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 허진수 부회장)는 여수 지역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펼친다.
GS칼텍스는 IT전문 계열사인 GS ITM과 손잡고 24일 여수시 공화동에 위치한 여수 IT 교육센터에서 <지역 IT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역 IT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은 GS칼텍스가 IT 교육을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향하는 여수 지역 젊은이들의 이탈을 막고,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IT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교육 수료생들이 IT기업 취업 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GS ITM 및 GS ITM의 협력사로의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1/21(월)부터 12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철저하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즉시 IT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부 강의 경험이 풍부한 GS ITM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본적인 컴퓨터 운영체제(OS) 이해에서부터 Java, JSP&Servlet 등 웹 프로그래밍 언어, JDBC 같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필수적인 IT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 12주차에는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각광받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위한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미취업자 중 여수 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4명이 선발됐다.
GS칼텍스 김희선 대외협력부문장은 “<지역 IT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젊은이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GS칼텍스의 재능 나눔 활동”이라며 “교육 성과에 따라 교육생 규모와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지역 IT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이 지역 젊은이들의 실업문제 해소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여수시만의 우수 취업교육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