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공동대표이사 박종국·정진원)가 ‘봉사’를 신입사원 교육의 필수 과목으로 편성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생산직 인턴사원과 대졸 신입사원들에 대한 ‘여수공장 현지 교육과정’에 2주에 하루씩 봉사 시간을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생산직 인턴사원 19명이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신미경)에서 돌보고 있는 돌산읍과 동문동, 한려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세대에 각각 연탄 300장을 배달한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대졸 신입사원 19명이 화양면과 소라면, 주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세대에 각각 300장씩 모두 3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여천NCC는 이와 별도로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5일 최보훈 총괄공장장이 500만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를 여수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등이 펼치고 있는 운동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의 자녀 가운데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여천NCC는 관절사랑운동(어르신 관절 무료 수술 지원), 1사1촌 자매결연, 1사 1하천 가꾸기 정화활동, 아름다운 숲 가꾸기, 결손 아동 초청 사랑 나눔 잔치, 어르신 명랑운동회, 집수리 봉사,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수영교실, 저소득층 세대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