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49개 섬 귀성객 3만 1천여 명 수송 대책
여수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5일간 설 귀성객이 이용할 여객선 22척과 도선 19척, 선착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설 연휴 전남동부권 49개 섬 귀성객은 지난해 3만 6천명 보다 줄어든 3만 1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해경은 예상하고 있다.이에 여수해경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해경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별교통 기간에는 여객선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신기-여천, 여수-함구미, 녹동-동송 항로에 추가여객선이 투입되고 주요항로 운항횟수도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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