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사진공모 최우수상에 ‘어 저기있다’
생태환경 사진공모 최우수상에 ‘어 저기있다’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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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태·관광 담은 16점 선정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 등으로 되살아나는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한 ‘2010 전남도 생태환경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여수 최병관씨의 ‘어! 저기있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선 지난해 12월 31일까지 2달간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복원되는 생태계, 자연경관, 동식물, 환경보전활동, 생태관광 자원 및 체험 등 총 239점이 응모에 참여해 16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영예를 안은 최병관씨의 ‘어! 저기 있다’는 여수 여자만 청정갯벌에서 엄마와 함께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조개와 고막을 캐고 있는 어린이들의 표정을 포착해 살아있는 갯벌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청정전남을 잘 표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인근(서울시)씨의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길’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가을 풍경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담아 자연과 사람의 어우러짐을 통한 소통을 표현했으며 이정녀(광주시)씨의 ‘무당벌레의 사랑’은 논두렁에서 무당벌레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담아낸 것으로 청정전남을 잘 표현했다.

  이외에도 정상훈(광주시)씨의 ‘가창오리의 비상’, 문정렬(광주시)씨의 ‘서로 돕고 사는거야’, 박종석(전남 완도)씨의 ‘산 자연 숲속 유치원’이 각각 장려상에, 최용고(전남 순천)씨의 ‘갈대와 사람’, 서영원(전남 여수)씨의 ‘향수’ 등이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입상작에 대해 인터넷방송 홈페이지(www.jntv.go.kr)에 연중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오는 2월에는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도 및 시군에 배포해 생태환경 보존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공모전을 기획하고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주승 전남도 대변인은 “작품성과 창의성 뿐만 아니라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과 생태계 복원, 살고 싶은 농어촌 건설 등에 적합한 작품에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생태관광 등 지역특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생태관광 1번지 전남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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