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방문의료서비스, 미용봉사 등 제공
여수시 보건소는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9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정을 배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봉사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온풍기 34대, 마른 김 70톳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특히 충무동 ‘헤어조각가 블루’에서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미용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발 더 가까이’ 자원봉사팀은 42명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주 1회이상 가정을 방문하여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말벗과 생활환경지원, 보건의료 서비스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서도 치료가 어려운 의료급여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 및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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