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기록물 포럼
여수엑스포 기록물 포럼
  • 김현석
  • 승인 2012.11.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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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SNS서포터즈’ 활동 백서 발간

화려하고 감동적인 페스티벌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가 93일간의 모든 일정(5월12~8월12)을 마무리하고 폐막을 선언한지 정확히 83일째 되던 11월 3일(토)!

전국의 ‘엑스포SNS서포터즈’ 멤버 70여 명이 서울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 몰려들어왔다. 인터넷 SNS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모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국가 행사를 응원해 왔던 이들의 활동 사항들은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이례적이었으며 신선했다. 이들은 엑스포가 본격 개막되기 이전부터 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월3일, 이날은 ‘엑스포SNS서포터즈’의 리더 강정원씨와 명지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12명이 그간의 서포터즈들의 활동 내용들을 연구 정리한 기록물을 공개 발표하는 날이었다. 1621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기까지 강정원씨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퇴근 후 모여 SNS 페이스북에 포스팅된 목록(1만9백50)들을 일일이 들여다보며 정리하고 기록하기를 반복했다. 기록물 작성에 쏟은 기간도 무려 379일이었다.

‘엑스포SNS서포터즈’ 페이스북에 가입한 회원들은 한때 1611명에 이르렀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기록물 포럼 개회사에서 “엑스포 SNS 서포터즈들이 만들어 낸 410일간의 활동들을 기록물로 정리하고 함께 공유하는 것은 귀한 시간으로 생각한다”며 기록물 발행을 축하했다. 또한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익한 교수도 기록물 정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포럼의 무게를 더해줬다.

포럼 발표자로는 장구호(곡성 소셜리딩그룹), 엄태훈(경기대), 황찬희(여수 여도중3), 최영선(행안부 사무관) 등이 나섰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로 ‘엑스포SNS서포터즈 선언’ 발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메운 서포터즈 멤버들은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경험했던 감동적인 순간들을 떠올리며 화기애애한 시간들을 보냈다.

기록물 웹 검색: http://go9.co/e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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