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여수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교육발전협의회(위원장 김충석)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시책 발굴과 교육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체로 시의원과 대학교수, 교사,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
회의에서 의원들은 자율형사립고 건립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교육경쟁력을 위한 인원 외부유출 방지 등을 건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의회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수시교육발전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는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빠듯한 재정형편에도 교육경비로 지난해에 보다 11억 원을 증액한 75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지역명문고 육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오늘은 지난해 교육경비 지원 성과와 금년도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교육시책개발과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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