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미항 여수의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유산구축 등의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해양자원과 녹색성장 개발전략 강연 및 세미나'가 19일 오후 1시30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박종주 교수의 진행으로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이자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 조정제 박사의‘해양자원과 녹색성장 비전’에 대한 기조강연과 한국해양연구원 강도형 박사의‘해양 자원과 신재생에너지-해양바이오에너지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있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현종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 장정익 환경부 자연보전과 사무관, 김대희 여수시 YMCA 기획국장, 황명석 녹색성장위원회 지방녹색과장, 최신철 환경부 전 공보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거쳐 ‘해양자원 보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폐회됐다.

한편, (사)녹색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녹색환경포럼 김시약 상임대표, 관계공무원 및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