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관,"지속가능한 발전 중요"
앙골라관,"지속가능한 발전 중요"
  • 김혜미
  • 승인 2012.07.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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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산업시설, 지역 그리고 자연의 공존


앙골라관은 지난 11일 엠블호텔 대연회장에서 ‘앙골라 LNG사업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 앙골라 LNG 프로젝트

앙골라는 주요 석유 생산국으로 예전에는 석유 생산시 발생하는 가스를 재활용하지 못하고 바로 소각했는데, 거기서 발생한 가스를 활용하기 위한 플랜을 앙골라 정부 차원에서 수립했다.
심해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앙골라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프로젝트로 다른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크다.

5-6년 전 쯤 미국 시장 판매를 계획했으나, LNG 분야는 아시안 마켓이 부상하고 있고, 남아메리카는 잠재력이 있어, 현재는 아시아나 유럽 등 마켓 타겟을 국한하지 않고 판매 가능 지역을 알아보는 중이다.

전세계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 앙골라 LNG를 대신한 회사 설립을 준비중이며, 아시안 마켓을 위해 판매 포트폴리오를 마련중에 있다.

 

◇ 지속가능한 발전 

여수세계박람회 ‘앙골라 관’의 주요 테마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앙골라관은 ‘산업시설과 지역 그리고 자연이 공존해서 지속가능하게 우리의 삶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에 답변 찾기’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앙골라는 그동안 석유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가스를 소각해왔다. 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들은 기후변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앙골라관 관계자는 “우리는 ‘앙골라 LNG프로젝트’를 통해서 소각되는 가스를 활용해서 탄소 배출을 줄였고, 지구의 기후 변화를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수세계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앙골라 대부분의 석유 생산은 바다 쪽에서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연안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석유나 가스 생산은 바다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래서 LNG 프로젝트는 ‘바다 환경보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안토니오 정부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 6000명의 고용이 창출됐고, 가스 파이프라인이 망그로브 숲을 지나가기 때문에 산업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데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국제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안가와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로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야생 동물 보호 프로젝트’, ‘맹그로브 숲(열대나무) 보호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 앙골라 안토니오 정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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