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감동 일으키며 높이 날다
[여수엑스포 현장뉴스] 가수 에일리가 여수엑스포 해상특설무대를 마음껏 날아올랐다. 에일리의 몸짓과 목소리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조명을 받으며 찬란하게 빛났고 청중들의 심금을 흔들었다. 이날만큼은 ‘에일리를 위한, 에일리에 의한, 에일리의 무대’였다.
‘내 인생의 단 한번 뿐인 기회!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벌’의 공연무대는 여수의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운치있는 특설해상무대다. 청중들은 인생의 단 한번 뿐인 세계3대 축제, 여수엑스포를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을 직접 지켜보는 행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엑스포 해상무대에 선 가수들의 심정도 이와같을 것이다.가수 에일리는 7월7일(토) 해상무대를 찾은 청중들에게 폭풍감동을 안겨줬다. 핸드폰 컬러링으로만 듣던 히트곡 ‘HEAVEN'이 해상무대에 조용히 울려 퍼질 때, 청중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해요~”를 외쳤다. 곡 ’나 어떻해‘는 아예 청중들과 에일리가 함께 부르는 합창이었다. 에일리는 청중들도 공연의 '보컬'로 끌어들여 녹일줄을 알았다.사랑받는 가수는 사랑받아 행복했고 사랑하는 이의 노래를 듣고 있는 팬들은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여수엑스포장에 오면 매일 이런 경험을 하게된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