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아이유 엑스포의 별이되다
[여수엑스포 공연뉴스 손담비편] 7월3일 여수는 한여름이었고 여수엑스포장의 밤바다는 용광로였다. 특히 엑스포장의 해상특설무대는 아름답고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였다. 이곳에서는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고 영화의 주인공도 될 수 있었다.
가수 '손담비'는 최고의 가수였다. 무엇보다 그녀는 관객들과 소통할 줄 알았다. 관객들을 배려할 줄 알았고 위로할 줄 알았다. 그녀는 여수엑스포가 어떤 의미를 가진 축제인지, 여수의 밤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청중들과 함께 공감해 주었고 축제의 즐거움을 노래로 정의해 주었다.손담비는 여수로 내려오는 길에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들으며 왔다고 말했다. 청중들에게 여수엑스포를 마음껏 즐기도록 당부하고 함께 관람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했다. 여수엑스포에 자신을 초대해 줘서 영광이라고까지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타답게 무대에서 '빛'을 발산했다. 청중들과 웃으며 대화하며 공연을 리드했다.엑스포의 '팝 페스티벌'을 한 번도 빠짐없이 다 보고 있다는 중3 학생들은, "담비 언니만큼 우리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연예인은 김장훈 이후 처음 봐요. 담비 언니에 대한 인상이 오늘 확 바뀌네요. 저도 저런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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