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관람객이 몰리는 박람회 주변으로 집중 재배치
시는 지난 1일 박람회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을 재배치했다. 이는 관람객이 찾지 않는 외곽지역의 운영 자원봉사자들을 비교적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박람회 주변(56개소 443명 4교대로 근무)으로 집중 재배치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용객이 적은 자원봉사 종합안내소도 박람회장 정문과 1문(구 박람회 홍보관 앞)으로 이전해 외국인 통역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시 관광홍보와 숙박업소, 음식점 안내를 강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점숙 자원봉사과장은 “박람회 재배치 이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글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이는 재배치가 적재적소에 이뤄졌음을 뜻하는 방증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6월 중순부터는 매일 K-Pop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정보와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교통안내소, 주차장안내소, 종합안내소 등 총 106개소에 4,000명(1일 1,042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 2교대로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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