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아이치도 초반에 가장 방문객이 적어
여수세계박람회는 CNN이 선정한 ‘올해 꼭 가볼만한 곳 여행지 1위’로 대략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2010년 상해박람회와 2005년 아이치 박람회에서 힌트를 찾으면, 개막 초기 1달 평균 관람객 수는 60% 수준인 반면, 폐막 직전 1달은 가장 관람객이 많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 이유는, 개장 초기 엑스포에 대한 국민인식이 부족했고, 긴 행사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뒤로 미루는 경향과 초반의 혼잡을 우려한 기피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엑스포도 5월 12일 개장 이전 시점, 여수시내 주변 숙박과 수도권에서 이동하는 교통편, 전시관 사전예약 등에서 아직까지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6월 이후 무더워지는 날씨와 장마 등을 감안하면, 5월이 엑스포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을 날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연영진 해양정책국장은 “박람회를 가장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선택은 5월 엑스포 방문이 될 것이다”며, 여름휴가를 앞당기거나 5월 하루쯤 휴가를 내어 가족들과 함께 엑스포를 방문할 것을 조언했었다.
엑스포 입장권과 숙박은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콜센터(1577-2012)에서 확인·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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