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2012 여수엑스포 지원시설’로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감동 선사
10일 박람회 개막에 맞춰 1천여석 대극장과 3백석 소극장 규모의 여수지역 문화예술 무대 '예울마루'가 개관되었다.
친환경적인 건축설계로 저명한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의 설계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건축공법이 사용되었고, 태양열시스템이 건물 전기 일부를 제공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 최고급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대극장은 어느 자리에서도 무대가 가깝게 보일 뿐만 아니라 고른 음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획 전시실과 에너지홍보관, 전망시설, 야외무대, 해안산책로, 잔디고석정원, 바람의 언덕, 노을의 언덕 등의 부대시설 등도 함께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서 박람회장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는 김충석 시장,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강동석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성곤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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