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 즐길 축제의 한마당
5월2일 박람회장은 예행연습(리허설)이었지만 공식 개막일과 다름없이 행사 일정이 진행됐다. 관람객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관을 둘러보고는 큰 만족감을 표시하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 할머니는 “이 부근은 연탄공장 자리였는데 이렇게 변했네. 기적이 일어난거시여. 김충석 시장 만세, 대통령 만세”를 외쳤다. 여수시 경호동에서 온 관람객들은 “와 보니 듣던거 보다 훨 좋네, 좋아”를 연발했다.길거리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도 들뜬 표정에 신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소감을 묻는 모든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좋아요!”라고 외쳤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인과 대한민국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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