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박람회 종합상황실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55인치 LCD 21면의 멀티비전과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740곳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최첨단 CCTV 통합관제센터로서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수시 주요지역의 생생한 영상정보를 신속한 제공하게 된다.
또한‘CCTV 영상정보 수신단말기’는 순찰차량과 연계돼 각종 사건ㆍ사고 발생 시 가장 가까운 경찰차량의 위치와 경찰 출동이 즉각 이루어지게 된다.여수시는 향후 관내에 설치된 CCTV를 관제센터로 통합, 업무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모든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해 CCTV 활용률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 부서를 지정하고 24시간 전문관제요원과 경찰공무원을 합동으로 근무시켜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CCTV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안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김재병 여수경찰서장, 장재익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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