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는 최근 사채업자의 채무변제 협박에 자살을 하는 등 불법 사금융에 의한 서민들의 피해가 극심하여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이는 정부의 불법 사금융 척결 대책의 일환으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등록 대부업, 대부중개업 행위, 이자율제한위반 행위, 폭행․협박 등을 통한 불법채권추심행위, 대출사기 등 서민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는 행위를 대상으로 단속한다.
여수경찰은 불법 사금융 전담수사팀(전화 660-8272, 8282번)을 구성, 24시간 피해신고접수 및 출동체제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 경찰관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112 또는 가까운 파출소로 전화 하거나 방문하여 신고 접수할 수 있으며, 경찰은 보복이 우려되는 신고자에 대한 신변보호도 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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