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93일간 여수 신항지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여수 한영대학 대학생들이 뭉쳤다.

여수한영대학의 총학생회와 각 학과 대표로 선발된 40여명의 대학생들은 지구촌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3월 29일부터 서울 시립대 외 6개소의 수도권 대학을 순회하는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식목일에 광주 시외버스터미널과 대전역에서 미리 보는 여수세계박람회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 지역 시민들로부터 박람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등 박람회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들의 홍보활동은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여수한영대학 바른총학생회 최태영 회장은 “여수에서 국제행사가 진행되는데, 여수시의 유일한 지역대학인 한영대학에서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영대학 학우들은 광주와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서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